반응형

책과 이야기/과학 19

[책 리뷰] 세븐테크

과학에 대한 책은 항상 세상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알고 접근하는데 정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과학책은 다른 인문학, 경제 관련 책들보다 어렵지만 (문과 출신이어서ㅠㅠ) 제가 모르는 걸 접근하는 방법이라 항상 흥미롭습니다. 이번에 읽은 책, 소개해드릴 책은 '세븐테크'라는 책입니다. 이 책(세븐테크)은 다른 과학책과 다르게 비전공자도 쉽게 읽을 수 있게 기술을 설명하고 묘사해줍니다. 강사로 유명한 김미경 강사님이 여러 교수님들과 7가지 기술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기술한 책이기에 더욱 이해도를 높여준거 일 수도 있죠. 책은 미래를 보는 눈을 만들기위해 기술이 중요하다고 시작하면서 기술에 대해 우선적으로 설명하며 접근합니다. 미국의 사례를 들면서 미국이 급격하게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도 60~70년..

엘리뇨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왔습니다. 책 읽을 시간도 없었고, 글을 쓰고 싶었는데 생각이 정리가 안되어서 글을 썼다 지웠다 계속했었네요. 오늘은 기후에 관한 주제를 들고 왔습니다. 최근 장마전선이 북상하여 장마가 시작된다는 말이 계속되었지만, 시베리아 고기압 등의 영향으로 우리나라를 제외한 일본, 중국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그에 연장선상으로 공부하다가 이렇게 글을 쓰네요. 엘리뇨, 엄밀히 말하면 기상이변 현상으로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지구라는 곳의 에너지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현상이라고 보면 되고 1만 년 전부터 계속 반복된 현상입니다. 평상시의 지구는 무역풍을 통해 남아메리카의 따듯한 바닷물을 적도 부근으로 옮기며, 이러한 이동으로 남아메리카 부근에선 심해저의 차가운 물이 올라오게 됩니다. 하지..

[과학] 식인을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은 지금까지 썼던 주제와 다른 주제를 한번 들고 왔습니다. 항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람들은 생존하기 위해, 영양을 먹는(食) 것을 한다. 어릴 때부터 '아침-점심-저녁' 그리고 추가적으로 간식까지도 우리는 먹는 행위를 한다. 한 번쯤은 생각해봤을 수도 있다. 왜 우리는 같은 사람들을 먹지 않을까를 말이다. 식인(carnnibalism)은 과거, 세계의 대부분의 나라, 문화권에서 다양한 기록으로 나타나고 있다. 먹는 행위는 크게 지금의 마오리족과 같이 자신의 승리를 축하하기 위한 경우와 같은 '정신적인 이유', 1972년 우루과이 공군기 안데스 산맥 조난사고와 같이 '생존의 이유'로 나뉜다. 이러한 이유에서 우리는 인지할 수가 있다. 식인은 나라, 문화에서 종교, 장례적 절차, 죽음이 닥친 상황을..

[생각을 주는] 해양 환경 파괴요소 .....1

요즘에는 조금 특이한 주제들로 여러분들에게 소개하고자해서, 찾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해양 환경 오염요소, 그 중에서 우리의 먹거리인 수산물 생산을 저해하는 요소들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먼저 다음의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아마 ' 너무 더럽다.' '어떻게 치울까?' 라는 생각이 드실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로 되어있어, 이러한 오염에 더 많은 영향을 받기에, 여러분들도 조금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 주제를 들고 왔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오늘 소개할 오염의 내용은 유류오염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자원인 석유이지만, 해양오염에는 심각한 영향을 주는 요소입니다. 큰 해양오염으로는 미국의 엑슨 발데스호 사건, 우리나라의 태안 반도 유류유출..

[생각을 주는] 엘리뇨가 먼가요?

여러분들은 엘리뇨가 무엇인지는 아실것입니다. 기후변화의 문제점을 보면 항상 엘리뇨, 라니냐 등의 이상한 이름을 가진 것들이 나오곤 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엘리뇨가 오면, 페루와 에콰도르만 지역에는 엄청난 호우가 오게됩니다. '무슨 문제가 있나?' 라고 생각이 드실것 입니다. 문제는 단순합니다. 비가 적게 와야할 지역에 비가 온다는 것입니다. 지구는 큰 순환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비가 오면, 대기 중의 물의 양이 적어지게 되는 것이고 이는 다른 곳에 필요한 물이 소모됨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적도부근, 북반구 지역에는 북동무역풍이, 남반구 지역에는 남동무역풍이 불어 따뜻한 물이 적도쪽으로 모이게 만듭니다. 즉 물이 계속하여 서쪽으로 모이게되는 것이며, 적도에는 서쪽에는 난류가 두껍게 쌓여있..

[생각을 주는] 적조는 왜 일어날까?

적조(Red Tide)는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의 여름철에 많이 일어나는 현상이다. 적조의 정의를 보면 강이나 바다의 색깔이 붉은 빛, 갈색, 오랜지색, 노란색 등 조류(algal)가 엄청난 수로 번식하는 현상을 말한다. 보통 24.5~28 도의 수온을 유지할 시 적조현상이 발생하기에 여름철에 많이 생기는 것이다. 보통 조류의 종류인 식물성 플랑크톤이 증가하여 생기는 문제이어서 물고기의 먹이가 많아져 어부들에게 좋지 않냐는 인식을 주지만, 플랑크톤 자체가 바닷물의 산소를 호흡하는데 다 써 이산화탄소 덩어리만 바다에 남겨두는 경우가 많으며, 플랑크톤의 사체들이 물고기의 아가미에 끼어 물고기를 죽이게 만들기도 한다. 적조를 일으키는 생물은 편조류, 규조류가 있으며, 편조류는 편모를 사용해 이동하는 특성을 가지고..

[생각을 주는] GH는 어떤 광물일까?

오랜만에 다시 집에 돌아와서 쓰는 글입니다. ㅎㅎ 다시 열심히 하루에 한개 이상의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가스하이드레이트(GH)는 쉽게 말하면 천연가스가 심해저의 저온, 고압에 노출되어 물 분자와 결합해 고체 형태로 변한 것입니다. 형체는 드라이아이스와 유사한 형태이지만, 상온의 공기 중에 노출하면 얼음이 끓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불을 붙이면 바로 불이 붙기 때문에 "불타는 얼음"이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연료입니다. 참고로 천연가스의 주성분이 메탄가스이기에 가스 하이드레이트를 메탄 하이드레이트라고 하기도 합니다. 지구에 약 250조m3에 근접하는 양이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하며, 우리나라 동해 주위의 바다에 6조m3에 달하는 양(연간 천연가스 소비량의 100배)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기에 우리나..

[생각을 주는] 피로회복제 정말 효과가 있을까?

많이들 찾으실 겁니다. 먹으면 피로가 풀리는 것만같고, 기분이 좋아지고... 정말 이 음료들은 피로회복에 도움을 줄까요? 피로회복제의 정의를 보면 에너지를 보충해주기 위한 음료수 따위, 스포츠 드링크류가 주로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주는 목적으로 마신다면, 이쪽은 주로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시는 음료입니다. 주로 높은 열량을 가진 단순당을 넣어 빨리 에너지가 흡수되도록 하고, 신체의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활력을 주는 용도로 카페인을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에서는 의약품이 아닐 경우 카페인이라고 대놓고 쓰기보다는 고카페인 함유식품과 추출물을 넣었다는 식으로 쓰는 경우가 많죠. 이렇게 효능만 보면 정말 무조건 먹어야할 것만 같은 피로회복제, 정말 효과가 있을까요? 피로회복제에서 피로 회복에 주는..

[책 리뷰] 이기적 유전자(생존 갈망) ... 완결

길고도 길었던 이기적 유전자 리뷰 드디어 완결입니다. 읽어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는 앞에서 사기꾼(?)들이 발생하고, 발생해도 대처를 못하는 이유를 보았다.그렇다면 일반적으로 추리를 하면 사기꾼들이 잘 먹고 잘 살아야 할 것이다. 바꿔 말하면 마음씨 좋은 놈들은 꼴등을 한다는 말, 자연 도태된다는 말이 되는데, 이는 현실과 100% 불일치된다. 게임이론의 예시를 들어 설명을 하겠다.먼저 가정을 하면, A와 B의 객체가 있다. 행동은 (협력, 배신) 두 가지 유형이 있다. 둘 다 '협력'의 이득은 양쪽에게 3백 달러이다. 그러나 한 객체가 '협력' 다른 객체가 '배신'을 할 시 협력의 객체는 4백 달러를 배신자에게 준다.둘 다 '배신'을 선택할 시에는 10달러만큼 모두 손해를 본다.표로 그릴 시 다..

[생각을 주는] 다이어트는 효과가 없을까?

새해가 된지 벌써 일주일이나 지났습니다. 여러분들은 실감을 하시나요? 저는 솔직히 아직 2018년에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새해 시작 전 저는 목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목표를 여러분들은 다양하게 세웠을 것입니다. 아마 가장 많은 것이 '다이어트'이겠죠. 그래서 다이어트에 관한 강의를 가져와봤습니다. 강사는 3년 전 가장 잘한 새해의 다짐을 '다이어트의 포기' 라고하며 강의를 시작한다. 대신 먹는 것을 생각하기로한다. '이게 무슨 말이야! 방귀야!' 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조금만 더봐주세요. 저자는 이 방식 전에는 30년동안 감량에 실패했다고한다. 어떤 방식을 하든지 항상 실패하는 우리와 유사하다. 그럼 왜 실패하는 것일까? 일반적으로 몸무게의 증가는 칼로리를 소모하고 남은 양으로 결정된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