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일/사회의 이야기

[생각을 주는] 차별이 생기는 이유

거성이 2019. 1. 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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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입니다. ㅎㅎ 바쁘다고 너무 글을 안쓰는 것같아서 책 읽는 와중에 쉬면서 글을 씁니다.

 차별이란 무엇일까요?

차등을 주는 구별이라는 정의를 가진 차별은 동등한 것을 특정한 이익, 신념을 통해 동등하지 못한 상태로 만드는 것입니다.

차별을  인간이기에 가진 속성으로 가정하고 점차 차별이 되는 과정을 3단논법으로 잠시 보겠습니다.

1. 인간이기에 다른 것들에게 경계심을 가진다.
2. 경계심 그 자체가 차별이 된다.
3. 인간은 차별을 당연히 하는 존재이다.

어떠십니까? 이렇게 생각하면 차별은 당연한 것이 됩니다. 물론 위의 과정은 옳은 것이 아닙니다. 당위성도 같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그럴듯하지 않습니까?

 더 구체적으로 인종차별로 적용해서 들어가면, 제국주의 국가들의 만행이 정당화됩니다. 자강론도 힘을 얻게되죠. 그럼 차별을 없애는 것은 어려울까요? 아닙니다.

 우선 우리는 자제라는 것을 배웁니다.
은행에 돈을 훔치고 싶다고, 지나가는 사람이 마음에 든다고 성폭행을 하는 사람이 정상일까요? 당연히 아닙니다. 교육을 통해 차별을 억제를 할수가 있습니다.

 다음으로 경계심 자체는 혐호가 아닙니다.
지하철을 타고 가다, 버스를 타고 가다, 길을 가다 옆의 사람에게 피해를 안 주기위해 조심하는 것이 혐호인가요? 아닙니다. 단지 예의를 서로간에 지키는 것이죠.

 최근 차별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것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저는 잘 모르겠지만, 스스로 판단은 하고 있습니다. 나와 다르다고 불편하다고 느끼면 더불어 살 자격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판은 받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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