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이야기/사회

[책 리뷰] 볼드 (풍요의 시대가 온다.) ...... 1부

거성이 2018. 12. 1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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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기하급수로 자신의 기업이 성장하길 바라는 기업가들을 위한 책이라고 저자는 소개한다.
부를 창출하여 남들과 다르게 살길 희망하며, 세상에 영향을 미치고 싶어 하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책은 크게 3부로 이루어져 있다. 제1부로 '대담한 기술이 온다.' 제2부로는 '대담하게 생각하라.' 제3부로는 '어떻게 대담하게 실현시킬 것인가?'로 말이다.
 즉 저자는 기술을 설명하고 이 기술이 어떻게 세상에 도움이 되는지? 어떻게 응용할 것인지?에 대한 순서로 글을 진행한다.

 대담한 기술이 의미하는 것은 기하급수 시대의 도래를 의미한다고 한다.

 저자는 코닥의 사례를 통해 이야기를 진행한다.
코닥은 '추억을 간직하고 싶다.'라는 모토로 등장을 하였고 이러한 욕망이 롤필름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롤필름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카메라를 자체적으로 게발 하게 되었고 결국 엄청난 성장을 하게 되었다. 물론 이 기업가 자체적으로 화학에 관심을 가지고 한 부수적인 요인은 있었지만, 저자는 이는 말 그대로 부수적인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기하급수적 시대의 발명품을 발견한 것이다.

 하지만 최근(책을 쓸 당시 2015년 기준) 코닥은 이러한 욕구로 기업을 경영한 것이 아닌, '카메라를 어떻게 하면 많이 팔 수가 있을까?'라는 자기 경쟁만을 생각하는 기업이 되어 시장에서 약화되었다.
스마트폰의 개발로 카메라를 살 필요가 없어진 지금, 카메라만을 생각하는, 자기 경쟁만을 생각한 것이다.
 번외로 코닥은 '욕망'을 찾아내어 코닥코인이라는 블록체인 기술에 미래를 걸고 있다.

 위의 사례는 코닥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지금도 욕망을 찾고 못 찾아서, 많은 기업이 탄생되고 사라지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실수를 되풀이하는 것을 막는 기본적 6D를 제시한다.

 기하급수의 과정은 위의 사진처럼 '디지털화', '잠복기', '파괴적 혁신'으로 구성되는 전반기 3D '무료화', '소멸화', '대중화'로 구성된 후반기 3D로 구성된다.

 전반기 3D는 디지털화, 잠복기, 파괴적 혁신이 있다.
사진을 통해서 보면 쉽게 알 수가 있다.
과거 사진은 모두 아날로그 형식으로만 찍고 인화가 가능하였다.
하지만 현재는 디지털카메라를 비롯해 스마트폰 등으로 사진을 쉽게 디지털화가 가능해졌다. 0과 1로 된 숫자로 사진을 변화시킬 수가 있으며, 이 영역 이외에도 손쉽게 저장이 가능하게 되었다.

 다음으로는 잠복기이다. 우리는 디지털카메라가 발명이 되어도 약 2000년대가 돼서 많은 사람이 사용하게 되었다. 즉 사용에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린다는 말이다.
물론 사용하게 되면 사용자는 천천히 증가하는 것이 아닌,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2→4→16→32→64→············· N으로 말이다.

 다음은 파괴적 혁신이 일어난다. 디지털카메라의 보급으로 아날로그 카메라의 효용성이 떨어지고 그것을 주력으로 삼던 회사는 서서히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이와 더불어 기술이 발전이 되었기 때문에 독점적 생산자가 출현하게 된다.

 후반기가 되면 더욱더 강력해지게 된다. 대부분 유료로 사용하던 것들이 무료화되게 된다.
 옛 것들이 가치를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사진기의 필름 등이 그 예시일 것이다.

 예시를 더 찾아보면 스카이프가 유료전화를 무료화한 것이나, 크레이그스리스크란 구직 사이트에서 구인 구직 소광고를 무료로 한 것도 그러한 것이다.

 다음은 과거의 제품이 사라지게 된다. 요즘 외국에서는 휴대폰의 전화 모양이 왜 그러한 모양인지를 모르는 어린이들이 나타나고 있다. 즉 전화기가 사라졌다는 것이다. 이는 제품들이 통합됨으로 간략해지기에 일어나는 일이다.

 마지막으로는 대중화가 되어 Hard Cost(경성 비용)도 무료화되는 것이다.
극단적으로는 공유경제가 일어나는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저자는 지불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제품의 가격이 낮춰지는 것을  무료화로 말한다.
휴대폰의 가격이 요즘은 비싸지고 있지만, 과거보다 휴대폰에 접근이 쉽게 되었고, 자신의 추억을 올리기 쉽게 되고, 자랑할 수 있게된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이 개발된 것이 대중화의 예이다.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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