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이야기/과학

[생각을 주는] 다이어트는 효과가 없을까?

거성이 2019. 1. 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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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가 된지 벌써 일주일이나 지났습니다.
여러분들은 실감을 하시나요? 저는 솔직히 아직 2018년에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새해 시작 전 저는 목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목표를 여러분들은 다양하게 세웠을 것입니다.
아마 가장 많은 것이 '다이어트'이겠죠.
그래서 다이어트에 관한 강의를 가져와봤습니다.

 강사는 3년 전 가장 잘한 새해의 다짐을 '다이어트의 포기' 라고하며 강의를 시작한다.
대신 먹는 것을 생각하기로한다. '이게 무슨 말이야! 방귀야!' 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조금만 더봐주세요.
저자는 이 방식 전에는 30년동안 감량에 실패했다고한다. 어떤 방식을 하든지 항상 실패하는 우리와 유사하다.

 그럼 왜 실패하는 것일까?
일반적으로 몸무게의 증가는 칼로리를 소모하고 남은 양으로 결정된다. 모두가 아는 사실이지만, 여기에는 중요한것이 빠졌다.
'뇌가 모든 것을 통제한다.'이다. 이는 우리가 인식을 못하고, 의식적으로 변화시킬수도 없는 것이다. 마치 숨쉬는 것을 잊어도 숨을 쉬는 모습과 같다.

 뇌는 기준점을 설치하는데 일반적인 상식과 다르다. 보일러를 틀고있는 집이 있다고 가정하자. 28도에 맞춰두면 문을 열어도 보일러는 28도를 향해가는 것이다.
아무리 변화하려고해도 온도계를 못바꾸는 것처럼 기준점도 변화시키지 못한다.
뇌 역시 강력하게 다이어트해도 원상태로 되돌아갈려고하는 것이다.

 자신이 뚱뚱하든, 날씬하든 많은 체중감량이 있으면 뇌는 우리를 배고프게 만들고, 에너지 소비량을 줄여 아무리 참아도 원상태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원상태보다 적게 먹고, 더 살찌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이는 우리의 진화관점에서 형성된 것으로 음식이 없을 때를 대비하고, 많을 때는 저축하는 형태로 몸이 진화한 것이다.
이를 토대로보면 기준점은 높일수있지만, 낮출수는 없는 것이다.

 그럼 살을 빼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가? 배고픔을 구분해야하는 것이다.
진짜 배고픔인지, 가짜 배고픔인지 말이다.
진짜 배고픔으로 먹는 음식은 체중증가에 영향이 없고, 가짜 배고픔은 심하다.
이를 구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살 빼려고 음식을 극단적으로 제한하는 것보다, 건강한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예쁘기위해 사는게 아닌, 행복하기위해 사는 것이다.
예쁘면 사는데 행복감이 증가할 수도 있지만, 그것이 삶속에 행복의 전체는 아니지않은가?

 새해 목표에 초를 치는 글일 수도 있지만, 살 빼는 것보다 건강한 습관(금연, 운동하기 등)을 가지는게 어떨까?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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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을 보고 개인이 판단한 글임으로 틀리거나 잘못된 사실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TED- '왜 다이어트는 보통 효과가 없는가?'를 보고 산드라 애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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