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이야기/과학

[책 리뷰] 이기적 유전자(생존 갈망) ... 3부

거성이 2018. 12. 3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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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우리의 모든 것을 유전자가 결정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유전자에의해 사는 것은 아니다. 단지 유전자는 생존에 가장 효과적인 것들을 몸 속에 내장시키는 것뿐이다.

 인간은 이타적인 존재가 아니라고 지난 1,2부에서 말했다. 이기적인 생존에 관한 욕구들로 우리가 이타적인 행동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 유전자는 어떻게 몸 안에 프로그램화되어있고, 분산화되고, 저장되어있어 우리를 동물,사물에 반응해 이타적인 행동을 하게할까?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는 직접 유전자를 공유하기에 그렇다. 가깝게는 유전자의 대부분을 공부하는 부모,가족,친척부터 멀게는 인간자체를 포함한다.

 부모에게 자식이 유전자를 각각 1/2를 나눠가진다면, 인간이기에 우리 모두는 (1/2)^n의 비슷한 유전자를 모두 공유하고 있다는 뜻이다. 물론 공동 조상을 가지면 더 많은 부분을 공유하겠지만, 직계의 범위의 가족 이외에는 유전자 일치율은 크게 영향받지 않는다.

 물론 이와 같은 이론에 비판을 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생각을 조금만하면 모순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존에 대한 것은 모든 것에 반응을 못하기에 평균, 근사치에 유전자가 항상 반응하는 것이기때문에, 자연에서는 이 이론과 유사한 결과가 나온다.


 가족이라는 것은 중요하다. 유전자를 공유하는 이여서 다른 이들보다 무리를 지을 시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다. 그렇기에 동물에게는 가족의 형성은 필수적이다.

 가족계획은 크게 "개체를 낳는 것"과 "현존개체를 돌보는 것" 두가지로 나뉜다. 이 두가지는 충돌이 되기에 고려를 잘해야한다. 우선 아이를 낳는다는 것은 언제의 범위까지 포함이 되게된다. 인간의 예를들면 가난한 시기인지, 산업 성장기인지에따라 생물 성장의 범위가 달라진다. 따라서 종 전체의 행복을 유전자 자체가 고려하게되는데, 이때 순위제라는 것이 적용되게된다.

 순위제란 하나의 사회적 계층질서로, 모든 개체가 자신의 지위를 알고, 분수에 맞지 않는 것을 생각하지 않도록하는 유전적 기제이다. 계속된 공격을 유전자가 하지 못하도록 하는 이유와 유사하다. 이 순위제로 자연이 평행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하는 것이다. 너무 많은 개체의 출산도 막고, 자연의 훼손도 막는 것이다.

 그렇다면 현실에 직접 적용해보자.
쉽고 단순히 생각하면 1개의 개체보단, 2개가 2개보단 3개....... 결국 무한개의 출산이 생존 확률은 높이지만, 자연에서 그러지 않는 이유는 출산개체가 다 태어날 시 종 간 다수와의 먹이경쟁, 거주지 문제 등이 생겨 종 자체가 직접적으로 산아제한을 실시한다. 생존하기위해 모든 것을 고려해 합리적 선택을 하는 것이다. 그러면 이러한 가족계획은 이기적인 것일까? 이타적인 것일까?라는 물음을 줄때 이기적임을 판단할 수 있는 것이다.

3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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