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주는] 좋은 사람에서 벗어나 더 나은 사람되기

 어느날 택시를 타고 가고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때 택시기사님이 "당신이랑 이야기를 해보니 정말 좋은 사람이네요."라고 말했다고 합시다. 기분이 어떨까요?
아마 정말 좋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좋은 사람이 되는 것에 큰 관심을 가집니다. 또한 좋은 사람처럼 보이는 것에도 관심을 가집니다. 사회적으로 우리는 도덕적으로 살아가는 것을 학교에서 배우고, 체면이라는 것을 중시하기때문이죠.

 쉬운 설명을 위해 비유하겠습니다.
 뇌로 들어가면 이러한 과정을 단순하게 처리합니다. 쉽게 이해가 가지 않으면, 숨쉬는 것, 행동하는 것 등이 자연스럽게 생각하지 않고도 처리되는 걸 생각하면 됩니다.

 이러한 사실로 우리는 '제한된 합리성'을 가지게됩니다. 공간적으로나 시간적으로 처리할 능력이 제한되기 때문입니다. 많은 일들을 뇌가 처리해야기 때문에 반복적인 일은 무의식적으로 행하는 것이죠.

 너무 힘든 하루를 마치고 자려고할때 어떻게 집에 온지가 기억이 안나고, 찾는 물건이 안 보이다 갑자기 보이고... 다 무의식적인 처리 때문입니다.

 뇌가 제한적이기에 윤리성도 무의식적으로 처리되는 '제한된 윤리성'을 가집니다. 어째든 뇌가 모든 것을 처리하기때문이죠.
무의식적이기에 쉽게 다른 이에게 상처를 주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호의를 가지고해도 나쁘게 되고, 실수로 변명을 하고 다 이 윤리성의 범주에 포함됩니다.

 이때 필요한 건 이분법적 정의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내가 좋은 사람이 아니면, 나쁜 사람이고, 똑똑하지 못하면 멍청한 이가 아니라는 겁니다.
회계를 배우려면 회계인강을 듣거나, 책을 보는 노력을 하는 것처럼 노력이라는 것이 필요합니다.

 좋은 사람은 자연히 어느순간되는 것이 아니라,  노력으로 되는 것입니다. 실수를 통해 배우고, 다시 안하려는 노력을 하고.
그 당시의 실수를 통해 배우는 노력으로 성장하는 나가 되는 것입니다. 실수도 지적하는 이를 기다리는 것이 아닌, 스스로 찾는 노력을 해야합니다.

새해의 시작에서 좋은 사람이 되기를 기도하면서 이 글을 씁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바랍니다.

TED-좋은 사람에서 벗어나 더 나은 사람되기를 보고 (돌리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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