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이야기/교육

[생각을 주는] 우리는 왜 웃는가?

거성이 2018. 12. 3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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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은 언제 처음으로 웃은지 기억이 나십니까? 저는 솔직히 말하면 기억이나지 않습니다. 웃음은 여러분들과 항상 붙어있을것입니다. 물론 나이가 듬에따라 웃음은 점차 사라져 가긴하지만요.

 웃음에 대해서 보통 깊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깊게 생각하는 것이 웃긴 일일지도 모르죠.

 웃음소리는 말에 가깝기 보다는 원시적인 소리, 동물들의 소리와 가깝습니다.

 우리의 호흡은 흉곽의 규칙적인 곡선주기로 이루어집니다. 대화를할 때는 이러한 주기가 흐트러지죠. 그러나 웃을 때는 소리의 크기는 변화하지만 주기가 일정하게 반복됩니다.
 즉 과학적으로는 웃음이 호흡을 빠르게하면서 내는 소리라는 것이죠. 인간만이 웃음을 하는 것이 아니라는겁니다. 가깝게는 침팬지, 원숭이부터 심지어 쥐까지도 웃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웃음은 왜 큰 의미를 가지는지 궁금해질 것입니다. 이는 인간이 다른 동물에 비해 사회적 관계를 넓게 가지기 때문입니다.
웃음은 혼자있을 때보단, 사회적 관계 즉 다른 이와 있을 때 대부분이 발생합니다. 개그, 코미디, 유머 등 다 혼자서 하긴 어려운 것이죠.
 웃길려는 행동뿐만아니라, 상호작용에 의해서도 일어납니다. 웃음은 전염성이 뛰어나기에, 서로가 친하면 친할수록, 호감을 가지면 가질수록 더 전염됩니다.

 그러면 여기서 가정을 하나 세워보겠습니다.
진짜 웃겨서 웃는 자발적 웃음, 사회적 관계로 웃는 비자발적 웃음 두가지로 말이죠.
물론 이 두 웃음은 구분이 쉽게 갑니다.
음이 자발적일 수록 높고, 가늘어지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두 웃음 자체는 뇌에 각각 웃음을 주는 영향이 다르기는하지만, 진짜 웃음은 웃음 그 자체를 뇌 쪽에 주고, 가짜 웃음은 뇌에 웃음에 대한 영향보단 상상력을 줍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진짜 웃음이 더 뇌에 좋은 효과를 주지만, 어째든 둘 다 뇌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에 웃는다는 것 자체가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즉 웃음이라는 것이 사람들 사이의 관계에서 효과적인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가식적이라도 웃기에 더 긍정적이게 되고, 한번 더 생각하게되고말이죠.

 여담으로 가식적  웃음은 나이가 들수록 더 잘 구분한답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웃음이 전염성이 약해져 덜 웃게되는 것입니다.

 웃음은 아마 우리 인류가 사라지기 전까지 남는 것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사라져도 다는 생물체에서 남을 확률도 가장 많은 것입니다.
웃음은 사회적 관계를 조금 더 유하고, 긴장감을 풉니다. 또한 사람들 간의 관계도 더 좋게 변화시켜줍니다.
 의식적으로라도 웃어보길바랍니다. 그럼 행복해질 것입니다.

TED- why are we laughing?을 보고
(소피 스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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