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이야기/인문

[책 리뷰]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 완결

거성이 2018. 12. 2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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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욱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겠다. 글에서 가장 먼저보이는 것이 무엇인가?
헤드라인(제목)이다.

 제목은 글을 읽도록 주의를 변화시키게 해주는 도구이다. 아무리 좋은 글이어도 제목이 좋지 않으면, 글을 읽지 않는다는 것이다.

 저자는 제목을 우선 15자이내로 줄이도록 권한다. 우선 한 눈에 들어오고, 가장 줄일 수 있는 최소한의 범위가 15자라는 것이다. 또한 서술형으로 글을 쓰면 더욱 좋다고 한다. 물론 서술형보다 단어로 끝날 때 더 좋은 경우도 많다. 마지막으로 비유나 근거가 제목에 들어가도 좋다고한다.

 이러한 사실을 섞어 예를들면 '집에 가려면 똑똑하게 보고해라.'보단 '보고가 똑똑해야 집에 빨리 간다.'가 더 좋다고한다.
'평생 현역으로 살려면 당신의 책 한 권을 가져라' 보단 '당신의 평생을 책임지는 책 한 권'이라는 표현이 더 좋다고한다.

​무슨 이야기를 할지 시선이 모이는 곳이다.
흥미로운 사례들로 먼저 이야기를 시작하는 글, 인용문을 이용하여 시작하는 글, 나의 생각과 핵심의견으로 시작하는 글 등 엄청나게 다양한 시작법이 있다.
  하지만 시작법은 크게 중요치 않다. 제목으로 끌려왔기에자신의 이야기로만 쓴다면 어떻게 쓰던지 좋다. 자신의 말투로 쓴 글은 집중력을 가질 수 있기때문이다.


 최대한 질질 끌지 말고, 간단명료하게 표현이 서툴고 거칠어도 자신의 목소리로 이야기를 끝내야한다.
이는 표절에서 여러분을 지켜주며, 응용한다고 하더라도, 남의 생각을 자신의 생각화해 주기 때문에, 좋은 표현이된다.
 이를 '페러프레이징'이라한다.

 글의 쓰기는 오레오맵을 제외하곤 솔직히 우리가 모두 아는 것이다. 어쩌면 글을 많이 쓰지만 않았지, 우리는 오레오맵도 알고 있지만, 응용만을 못 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정보의 홍수에서 정보를 뽑아내는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능력은 다른 노력보단, 자신이 글을 잘 쓰면 해결이 되는 문제이다.

 읽어주신 모두가 글을 잘 쓰길 희망하면서 끝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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