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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 2

거성이 2018. 12. 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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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기도하며 시작합니다.

 그러면 구상에 대해서 먼저 살펴보겠다.
3가지의 문제가 부여된다. Target(독자)은? Idea(무슨 이야기)는? 가장 중요한 Value proposition(결론)은? 으로 말이다.

 주제른 주고 응용하겠다.

'노동시간 단축 문제 처리방법으로 탄력근무제 요구'라는 주제가 부여됐다고 가정하자.

Target(독자)은?                    회사의 사원

Idea(무슨 이야기)는?             탄력근무제

Value proposition(결론)은? 탄력근무제의 시행      일것이다.

 여기서 좀 더 나아가 오레오맵을 적용하면

주장: 회사원들의 출근시간을 8시 고정이 아닌 8~10시 사이로 본인이 정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유: 52시간 근무제의 도입으로 회사에서는 노동시간이 유연화될 필요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례: 100인 미만의 기업들은 이 제도의 도입으로 대부분 탄력근무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출근시간 자율화에 대한 논문에서도 고정된 출근시간의 이득은 없다고 밝혀졌습니다.

의견 재강조 및 결론: 따라서 일과 가정의 양립에도 도움이 되며, 출근시간 교통체증도 감소하게 해주는 8~10시 출근을 1월 1일부로 시행하겠습니다.

 어떤가? 큰 논리의 틀의 완성으로 쉽게 글이 탄생됐다.
세부적 사항들은 손을 봐야하지만, 좋은 글이 쉽게 탄생한 것이다.


 그림으로 보면 위와같은 구조의 글이 탄생한 것이다.
이러한 논리의 틀 형성을 뒤로하고 글 자체에 대한 세부적으로 들어가겠다.

 글을 쓸 때 다른 강사들은 참신하고 도발적인 글이 중요하다고한다. 물론 중요하지만, 추가적 사항으로 저자는 생각하며 더 중요한 것은 분야를 줄이는 것과 논점을 분명히 하는 것이다.

 단적인 예로 행복하게 사는 법을 말하는 것보다 퇴사 이후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말하는 것이 더욱 끌어당기는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이다.

 글을 쓰기위한 자료를 넘어서 다양한 텍스트의 수집이 핵심이다. 다양한 설득의 방법이 있기에 다양한 어조의 형식을 봐야하고, 기억력이 한정되기에 나의 어조로 변화시켜 저장해야한다.
 이러한 자료를 다음으로는 제목과 설명으로 분류하고 문장 하나로 다듬어야한다.

자료의 수집 더 좋은 글쓰기 기술을 위함인 것이다.


우리가 글을 읽는 이유를 생각하면된다.
'이건 무슨 이야기를 하는거지?' '그래서 어쩌라는 글이지? ' '어떻게 하길 원하는거야?' 라는것이 모든 글의 목적임을 항상 염두해야한다.

무슨 이야기? 어떻게? 무엇을? 이다.


 ​생략된 것을 알아내고, 판단하는 것은 힘이 많이드는 일이다. 즉 생략하지 않으면 독자의 피로도가 감소하게된다.
또한 주어 술어의 정확한 사용은 좀 더 깔끔한 문장을 구사할 수 있게해준다.

2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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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고 개인이 해석한 것임으로 틀리거나 잘못된 사실이 있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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