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이야기/과학

[생각을 주는] 수산업의 종말?

거성이 2018. 12. 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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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업이 위기에 처했다.
지난 13일 김영춘 해수부장관은 기자회견에서  “고령화 등으로 어촌인구가 급감하면서 위기에 처한 수산업을 되살릴 방안을 마련하겠다." 라는 말을 하면서 수산업의 종말이라는 말을 했다.

 통계청과  해수부의 데이터를 보면 어가인구는 13년에는 약 15만명, 17년에는 약 12만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반면 60세 이상 고령 어가인구는 계속 증가해 지난해 6만명 전체의 49%에 달했다. 70세 이상 인구 비율은 22%로 약 3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수부는 고령화 추세가 점점 빨라져 2020년 어가인구가 10만 명 선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수산물에 대한 소비는 늘고있다. 한국인의 수산물 소비량은 약 58.4kg으로 세계 1위의 수산물 소비량을 자랑한다.

 해양수산부도 급격한 변화로 여러가지 정책을 펴고있다. 어업권을 얻기 수월하게 하는 등의 정책들로 말이다.

 하지만 이러한 정책은 원론적인 해결책을 주지 않는다. 어촌자체를 살기 좋게 만들어야하는 것이다. 노인만 사는, 주민이 아닌 다른 이들을 배척하는 것들을 해결해야한다.
 어려운 일이 분명 맞지만, 새로운 신선한 것들이 필요하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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