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이야기/과학

[책 리뷰] 수산자원의 평가와 관리 (우리 미래의 식량)

거성이 2018. 12. 22. 07:00
반응형



 읽는 책들이 인문 분야에 치중된 것 같아 책을 찾다가 생소한 분야의 책을 골랐습니다.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글을 씁니다. 사실 수산업이지만 경제학을 써서 이야기해 이해하기가 수월했습니다.

 역사 속에서 수산자원은 인류 성장에 중요한 영역이었습니다. '인류의 유지 및 발전'에서 말이죠.
많은 유적지를 보더라도 어패류의 흔적들은 문명을 이루는데 큰 축을 담당했습니다.
과거 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GDP의 5% 이상을 차지한 것을 보면 말이죠.

 솔직히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산물 안 먹어도 육고기를 먹으면 단백질을 얻을 수 있잖아?'라는 생각을 할 것이다.
하지만 수산물은 생물자원이며, 자연적으로 생산되며 국민의 기초 식량이다. 또한 자원 및 환경과 연관이 있어 육성 그자체만으로 자원과 환경의 보존이 가능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사랑하지 않는다.'라는 말을 스위스 아학자인 파라셀리스는 말했습니다.
우리가 잘 모르는 분야이기에 관심이 없으며, 필요없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는 것이죠.
지구가 우리가 살아가는데 쓸데없는 것을 만들었겠는가?는 생각을 한다면 꼭 필요한 자원입을 알 수 있을겁니다.
 
 책 내용 시작하겠습니다.

 수산자원은 물에 사는 생물 중 쓰레기가 아닌 모든 생물을 말한다.
'어류·갑각류·연체류·포유류·해양식물' 순으로 우리의 삶에 중요하게 영향을 미친다.
다른 산업과 다른 가장 큰 차이는 지속가능한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우리 스스로가 물론 노력을 기울려야겠지만, 자연 스스로가 사망과 출산이라는 것에 의해 자율갱신이 가능한 유일한 영역이다.

 즉 미래의 수산자원(S2)이 현재의 수산자원(S1)과 출생(B)+성장(G)+사망(자연사망+어획사망)에 의해서 결정이 된다는 것이다.

 글의 요점은 우리가 S2가 S1과 일치하도록 자원을 관리하면 불멸의 자원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효율적으로 자연이 만들어가는 산업이 있는데 우리는 이를 효율적으로 이용하지 못하는가? 를 궁금해 할 수 있을 것이다.

POINT는 공유자원이다.



 공유자원은 주인이 없는 자원으로 자신이 주인이 아니기에 관리가 어렵다.
내가 관리 안해도 남이 관리하겠지란 생각으로 아무도 관리하지 않고, 생태계는 파괴가 되는 것이다.
 인간의 욕망으로 파괴던 많은 것들이 있을 것이다. 그 사례들을 보고 우리는 수산분야는 이러하게 되지 않도록 해야할 것이다.

 아무도 자신의 것이 아니기에 우리정부는 해양수산부를 통해 자원을 관리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수산자원을 보호할까?
 우선 해양수산부는 수산자원을 카테고리화하여 분류하여 관리하고있다.


위의 사진과 같이 말이다.
다시 책으로 돌아와서 이 자원의 관리의 가장 큰 틀은  H(x)=B(x)-D(x)를 기준으로 자원을 관리하는 것이다.

 생존과 출산의 상관관계를 식을 도출하여 비교하고, 자원평가의 도구를 결정하는 것이다.

 또만 어떠한 자원을 관리하는지를 말하는 단위자원을 정의하고, 개체군의 특정치와 자원량을 추정하며, 자원평가를 하고, 어업과 자원을 관리한다고 한다.

 전문적인 설명들이 많아 분석법이나 그래프자체를 이해하지 못한 것들도 많았지만, 수산업의 중요성과 보호의 필요성을 알았으며, 자원분석의 틀이 다양하다는 것도 알게되었다.

 세상에 필요없는 것들은 없다. 이유가 있기에 다 존재하는 것들이다. 우리가 현재 가지고 있는 것들이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이 물론 당연하다. 그러나 미래의 세대들도 즐기고 영위할 권리가 있다.

공감과 댓글은 큰 힘이됩니다.

책을 읽고 개인이 해석한 것임으로 틀리거나 잘못된 사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