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이야기/역사

[책 리뷰] 사피엔스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거성이 2018. 12. 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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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피엔스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처음으로 쓰는 글이다.
이 책, 사피엔스는 많은 책을 살면서 읽었지만, 첫 글로 쓸만한 책이기에 이렇게 이 책을 가지고 읽은 것을 공유하고자 한다.
이 책은 2015년에 나와서 오래되었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현재 많은 것들이 변화하는 변화해가고 있는 지금, 안 읽었다면 나처럼 읽어보길 바란다.
책은 크게 4가지 챕터로 나뉜다. 1부 인지혁명 2부 농업혁명 3부 인류의 통합 4부 과학혁명으로 말이다.
책의 분량이 600쪽에 육박하기에 각 부들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다 읽었을때는 유기적이지만, 독립적인 부분들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기에 조금씩 각 부를 읽는 것도 의미가 있다.

 

 

우리 인간은 어떻게 이렇게 살 수 있게 되었는가?

 

 

내가 이 책을 읽고 누군가가  " 한 문장으로 정리한다면?" 이라고 물으면 이렇게 답하겠다.
4개의 챕터는 이러한 질문을 관통하는 것 같다.
저자는 크게 3가지의 이유로 변화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언어의 다양성 행동패턴의 변화 사회적 관계

                                                         

 

 

언어의 다양성

 
이러한 것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등을 말하는 것이 아닌, 한정된 것들의 조합으로 정보 공유가 가능해짐을 말한다.

 예로 침팬치 등의 우리와 유전자적으로 유사한 동물들은 언어조합이 되지 않아 정보의 공유가 불가능하다.

이러한 예시가 나쁘지만 뒷담화이다. 우리도 지금 뒷담화로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있지 않은가?

 

 

행동 패턴의 변

이는 다른 동물과 다르게 우리가 고착화가 다른 동물과 다르게 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고착화가 된다면 그만큼 변화가 불가능하고 행태의 변경도 불가능하다. 혹자는 " 대부분의 인간은 삶의 변화를 싫어하지않는가?" 라고 말할 수 있지만, 우리 개인의 모습이 아닌 사회의 모습을 생각해보면 이해가 쉬울 것 이다. 스마트폰 등과 같은 것이 그의 예이다.
더 크게 본다면 좀 더 좋은 뱡향으로 왕조에서 공화정으로의 변화, 혁명 등으로 인한 다수의 삶이 행복해진 것을 볼 수가 있다.

 

사회적 관계 

이는 우리가 많이 느끼는 것으로 포유류 아니 동물을 대부분 관계를 맺고 산다.
초원의 하이에나 하마 얼룩말 등을 보면 다수가 모여서 살면 강자에 대해 보호가 가능하다.
특히 우리 인간은 사회적 관계를 맺음과 동시에 언어 행동패턴의 변화등을 통해 발전이 가능해졌다.

우리 인간을 표현한 책들과 크게 다르지는 않다.
그러나 약간 다른 표현 다른 생각들이 있기에 보기에 정말 괜찮은 책이다.
길다면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과 댓글은 큰 힘이됩니다.

책을 읽고 개인이 해석한 것임으로 틀리거나 잘못된 사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 저자 유발하라리 역자 조현욱 출판사 김영사
  • 201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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