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이야기/인문

[생각을 주는] 청년들에게 말할 수 있는 것

거성이 2020. 3. 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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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지금까지 귀찮음이 커서 글을 안쓰고 있었네요....

 앞으로 많은 이들이 읽을거리를 꾸준히 만들기 위해서라도, 나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꾸준히 다시 마음을 잡고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오늘 가지고 온 주제는 "청년들에게 말하고 싶은 미래"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많은 이들이, 특히 저도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서 걱정이 많습니다. 취업 전 대학생들도, 취업 후 직장인들도, 결혼한 부부들, 부모님들도 걱정은 계속 생기는 것이기에, 불안은 항상 생깁니다. 제가 읽었을 때 마음의 위로가 되었기에 이렇게 들고와봅니다.

"현재와 과거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말을 E.H.Carr가 말을 했습니다. 이는 역사에, 나의 삶이 아닌 더 큰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은데, 이는 동양철학의 선현들이 말한 것들과 통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한 번 생각해봅시다. 사람들은 현재에서 과거의 어떤 것을 후회하며, 미래를 추구하는지 말이죠. 과거의 것들은 "~할 걸", "~해볼 걸",을 후회합니다. 보통 한 것들은 후회하지 않습니다. 즉 과거에 안한 것들을 가지고 후회를 만들어내는 현재를 우리는 사는 것이죠.

 청년기의 불로 우리는 늙어서 사는 것입니다. 꿈이라는 장작을 넣어 불을 지피지만, 후회란 물로 불을 꺼가면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러면 후회를 줄이면 우리는 현재를, 미래를 더 잘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후회를 하고 싶어서 하는 거냐?"라는 말을 할 수도, "뜬구름잡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냐?"라고 말을 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말을 하는 것은 후회를 최소화하자는 것입니다. 숨을 쉬는 것처럼, 배가 고파지는 것처럼 후회를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 아닌, 운동을 해서 살을 빼는 것, 빨리 자는 것처럼 의식적인 것이기 때문이죠.

 후회를 최소한으로 하기위해 다음과 같은 것들을 추천합니다.

1. '도전' 후, '도전'을 하지않은 자신을 책하는 것을 경계해야합니다.

'죄와 벌'을 읽어보면 주인공은 자신의 우수함을 인정해주지 않아 살인을 저지르게 되며, 보통 청년기에 자신의 재능을 인정받지 못 받으면, 어긋난 곳으로 삶의 방향이 향하게 됩니다. 자신을 "자책"하지 마십시오. 당신이 실패하거나, 잘 못한 것을 토대로 자책보단, 삶의 환기의 수단으로 사용하셔야합니다. 실패를 통해, 잠시 다시 생각해보거나, 혹은 영화시청, 운동, 게임, "사랑하는 이"에게 하소연을 하십시오. 물론 하소연도 서로의 선을 넘어서는 안됩니다.  다른 곳의 집중을 통해 자신의 삶은 다른 곳으로, 다른 방법으로 더 발전할 수 있습니다.

2. 소유를 버려라.

 '불교'를 보면 집착을 버려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현재는 모든 것이, 모든 일에서 성공이 나에게 필요한 것이라고 보이지만, 돌이켜보면 필요없었던 것들이 많습니다. 지식, 재물 등을 모으는 것이 아닌, 여유를 가지세요.

 

3. '행복'을 찾아라.

 1번 사항의 연장선입니다. 거창한 것을 찾아라는 것이 아닙니다. "연인"이랑 걷는 것, 혹은 "일"을 하는 것, "밥 먹는 것", "운동"하는 것이, 자신의 행복임을 찾고, 여가생활을 하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이러한 "행복"을 찾게되면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것이 쉬워지며, 다른 것을 열심히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받게 됩니다.

 삶이 어렵고, 지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특히 저도 매일매일이 잠들 때, 일어날 때, 일할 때 피곤하고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그때마다 저도 저를 원망하고, 후회하고 하지만 결국은 자신을 파괴하는 것밖에 되지 않습니다. 자신을 아끼고, 힘을 내셔서 삶을 긍정적으로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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