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이야기/교육

[생각을 주는] 리더십 2 (BE-KONW-DO)

거성이 2019. 4. 17. 00:05
반응형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사실 많이 귀찮아지기도 했고, 취직을 하고 시간이 지나니 너무 피곤해져서 책을 읽는 것도, 운동을 하는 것도 귀찮아지더라고요. ㅠㅠ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생산적인 일을 너무 않하는 저를 반성하게 되어 다시 글을 쓰게 됩니다. 나태한 저지만 최대한 꾸준히 책이나 좋은 글을 읽고 이렇게 리뷰를 쓰겠습니다. 읽던 몽유병자들도 빨리 읽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오래전에 읽다가 안 읽어서 까먹긴 했지만요.)

 성실하고, 고귀한 품성을 가지는 것으로 모든 공로는 하급자에게, 잘못된 책임은 자신이 지는 것을 큰 범주에서 리더십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이 리더십을 가지고 싶어 하고, 리더십이 있는 이들은 존경한다. 이는 개개인들의 역할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해주며, 조직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더 좋은 방향으로 구성원들을 이끌어 가도록 방향과 목적을 제시하고 동기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러한 리더십이 없어도 모든 조직을 이끌어가는 데 무리함은 없다. 그러나 없을 때보다 있을 때 밤바다의 등대와 같이 길을 비추어주기 때문에 더 수월히, 신속히 갈 수 있기에 리더십은 필요로 하다.

오늘은 이러한 리더십 중에서 'BE-KNOW-DO'의 리더십을 말하고자 한다.

 초등학교를 나온 이들이라면 'BE' 라는 것의 의미를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되다.'라는 뜻의 단어로 더 큰 범위로는 '무엇이 되어라!' 즉 인격적인 성숙을 이루라는 말이다.

 이상한 소리일 수도 있다. 리더십에서 인격적인 성숙을 이루라는 말은... 현실의 상황에서는 올바른 것이 선이며,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공해도, 바르지 않는다면 존경받는 리더는 될 수가 없다. 또한 지속적인 방향제기도 불가능할 것이다.

 즉 옳아야지만 모든 사람을 이끌어갈 수 있는 지속적인 역량을 얻는 것이다. 번외로 덧붙이자면, 이는 노력하면 만들 수는 있지만, '타고남'이 가장 큰 부분이어서 단련을 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전문적인 지식, 그 능력 수준의 향상'을 말한다. 가정을 해보자, 리더가 도덕적으로 선하고 믿을 수 있다고 하자. 그러나 엄청 무능하다고 하자. 과연 사람들이 믿고 따를 수가 있을까? 아마 불가능할 것이다.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그 분야의 지식을 알고, 응용을 할 수 있는 것은 기본이라는 것이다.

 '무능한 리더는 적보다 무섭다.'라는 말이 있듯이, 기초적인 지식을 가지지 못한 리더, 자기 노력, 자기발전을 하지 않는 리더에게 바랄 수 있는 점은 없다는 것이다. 설령 믿는다고 하더라도 조직을 붕괴시키게 된다.

  '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무리 믿을 수 있는 사람이더라도, 아는 것이 많더라도 행하지 않으면 도루묵이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행하는 것을 크게 신경 쓰지 않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러한 행함은 'BE-KNOW-DO'에서 50%의 범위를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과장을 하자면, 리더십에서 다른 이에게 헌신함, 솔선함을 느낄 수 있는 유일한 부분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저희는 이렇게 'BE-KNOW-DO' 리더십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도 '나는 리더가 될 사람이 아니니, 필요가 없겠지..' 라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지만, 이는 거창하게 리더십이지,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들의 종합일 수도 있습니다.

오랜만에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자주올리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