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세상 사는 일 39

[세상 일] 북한 철도 유엔 승인

북한에 철도가 설치되는 것에대한 장애물들이 대부분 제거되었습니다. 가장 큰 고비라고 예상되었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북한의 철도 현대화 착공식과 더불어 남북 철도연결도 24일 승인하였습니다. 외교부는 25일 "철도연결 착공식과 관련해 유엔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와의 협의가 뉴욕 현지시간으로 24일 완료됐다"고 말했는데요. 물론 착공식 이외의 건설을 위한 자재들의 수송 등은 다시 승인을 받아야하는 사항입니다. 정부는 26일 개성 판문역에서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을 차질없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잘 되면 좋겠습니다... 댓글과 공감은 큰 힘이 됩니다.뉴스를 보고 개인이 해석한 것임으로 틀리거나 잘못된 사실이 있을수 있습니다.

세상 사는 일 2018.12.26

[세상일] 미공무원 강제휴가 (3번째 셧다운)

22일 0시를 기점으로 미국 정부가 부분적 셧다운에 들어갔다. 올해들어 3번째 셧다운으로 약 32만명의 공무원이 강제휴가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태는 장기화될 수 있어서, 미국에선 더 큰 걱정이다. 셧다운의 가장 큰 원인은 멕시코 장벽 설치 비용인 57억 달러를 두고 양당의 갈등이 증폭된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 사태와 관련해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절박하게 필요한 국경 안전(범죄조직, 마약, 인신매매 그리고 그 밖의 것들)에 대해 민주당과 협상하고 있다"면서 셧다운 사태가 "장기화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각 당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고집으로 일어난 사태이기에, 트럼프 셧다운으로 부르자, 민주당이 고집을 부렸기에 민주당 셧다운으로 부르자라고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 댓글과 공감은 큰 ..

세상 사는 일 2018.12.23

[생각을 주는] 공항 사장한테 전화해! 국회의원 갑질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의 김정호의원이 김포공항에서 욕설을 공항직원에게 한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고압적인 행동을 해 사회적 문제가 되고있는 '갑질'로 추정되 문제가 더 커지고있다. 김의원 측은 이러한 주장에 오히려 자신이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하고있다. 목격담에 의하면 오후 9시 쯤 공항직원이 김의원에게 탑승권과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요청하면서 시작되었다고한다. 김 의원은 탑승권을 제시하면서, 신분증은 지갑에 넣어둔 채로 보여줬다고 한다. 공항 직원이 '신분증을 지갑에서 꺼내서 보여주셔야 한다'고 했지만 김 의원은 이를 거부했다. 지갑 속에 있지만 신분증이 투명하게 들여다보인다는 이유였다. 이 과정이 진행되는 동안, "내가 왜 꺼내야 하나? 지금까지 그런적없다. 내가 국토위 국회의원인데 그런 규정 어디있는..

세상 사는 일 2018.12.22

[세상일] 아시아 안심 법안 (아리아법안) 통과

아시아 안심 법안, 일명 아리아 법안이 지난 19일 미국 상원은 하원 수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이 법안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의 미국의 장기적 전략과 포괄적 정책을 수립한다는 내용이 큰 틀이며, 대북정책, 북핵, 탄도미사일 협상 등에 관한 정책의 기본 틀을 마련한다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기본적인 북한에대한 내용으로는 "북한이 불법 활동을 중단할 때까지 대북제재를 완전히 이행하는 것" 이며 만일 제재해제를 결정했을시 30일 이내에 이유를 보고서로 소명해야합니다. 남북의 평화체제로 가는 길에 적식호가 켜졌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잠정적 로드맵과 전략을 정확히 소명하면 계속된 대화가 가능하기에 개인적으로 더 현실성 있게 대북정책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댓글과 공감은 큰 힘이 됩니다.

세상 사는 일 2018.12.22

[세상일] 미 철군 결정 이후 (미국 우선주의)

미 대통령 트럼프가 중동지역인 시리아와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을 절반으로 감축하는 것을 고려하고있다. 참고로 트럼프는 대통령이 되기 전 2011년부터 아프가니스탄에 미군이 들어가있는 것을 반대했다. “언제까지 아프간을 위해 돈을 낭비할 것인가? 우리는 먼저 미국을 바로 세워야 한다” 라고 말이다. 또한 지난해에는 “나라 밖 문제에 너무 많은 미국의 시간과 에너지, 돈을 쓰고 생명을 잃고 있다는 것에 대해 깊은 좌절감을 느낀다”고 밝히기도 했다. 문제는 탈레반이 아직 중동지역에서 강대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세계의 경찰을 자처하는 미국이 중동의 지휘권을 러시아에게 뺏길 수도 있다. 이에 반발하여 매티스 미 국방부 장관은 사표를 제출한 상태이다. 한편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NATO) 미군의 철수..

세상 사는 일 2018.12.22

[세상일] 택시 총 파업 - 카풀이 뭐길래?

20일부터 택시업계가 총 파업을 하고있습니다. 애초에 택시를 타고 다니지 않는 사람들은 '이런 일이 있구나.' 라고 느낄 것입니다. 이 파업은 카카오 카풀에 반대하면서 일어난 파업으로 택시업계는 생존권 보장이라는 차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허나 일반 시민들의 반응은 냉랭하기만합니다. 그렇다면 '카풀이 뭐길래?' 이렇게 택시업계가 반발하는 것일까요? 카풀은 목적지나 방향이 같은 사람들이 한대의 차량으로 가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공유경제가 뜨면서 다시 등장한 개념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공유경제의 논의는 2013년 우버의 우리나라 시장진입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우버는 승객과 운전기사를 스마트폰이라는 플랫폼으로 연결한 사업으로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세계에서 받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무허가 택시영업으로 시장에서 퇴출되었..

세상 사는 일 2018.12.22

[세상일] 한미 남북 철도 연결 합의

오늘 서울서 북한에 철도를 연결하는 것을 합의했습니다.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늘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이야기를 나눈 끝에 이와같은 결론에 도달했다고합니다. 논의의 초점은 제재대상 사업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남북 공동 유해발굴 사업부터 시작해 800만 달러의 인도적 북한 지원까지 미국이 제재대상이 아님을 말했고, 워싱턴으로 돌아가 북한여행 금지 조치까지 재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회담자체는 서로가 의미가 있었던 회담이었고, 차기 정상회담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댓글과 공감은 큰 힘이 됩니다.

세상 사는 일 2018.12.21

페이스북.... 또 고객 정보 허용 논란

페이스북이 이용 고객의 직접적인 동의를 받지 않고, MS 아마존 넷플릭스 등과 같은 IT기업과, 캐나다 왕립은행과 같은 금융사 150여개 기업에 제공해왔다고 뉴욕타임즈가 보도했습니다. 이전 미 대선 때도 고객정보를 빼낸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사건과 유사한 사건이 발생한 것 입니다. 물론 사건의 당사자가 아니라는 차이는 있습니다. 또한 페이스북 가입자 중 680만 명이 공유하지 않은 사진도 공유되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계약은 2010년부터 작년까지로 대부분 끝났지만, 올해까지 이어지는 기업들도 있었습니다. 페이스북은 동의를 다 받고 정보 제공을 했다지만, 문제를 피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세상 사는 일 2018.12.20

[세상 일]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 및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

오늘 드디어 3기 신도시에 관한 내용이 발표되었습니다. 발표 전 고양시 김포시 광명 시흥시 하남 여러군데가 추측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추측과 다르게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과천이 선정되었습니다. 총 면적과 주택수는 밑의 내용과 같습니다. 서울과 거리가 있기에 3기 신도시는 서울로 이어지는 철도와 버스 환승센터를 구비한 자족도시로 구상됐다고 합니다. 서울을 기준으로 도시철도를 넓혀 교통을 편리하게 하겠다는 겁니다.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뎠던 후보지의 주민들은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가면 교통망과 생활편의시설이 대폭 개선될 것입니다. 물론 신도시 개발의 속도와 교통시설의 개통 시간 격차를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라는 문제가 있습니다. 또한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면 물량이 일시에 쏟아져 인..

세상 사는 일 2018.12.1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