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일/투자 이야기

삼성전자 어떻게 해야하나?

거성이 2022. 3. 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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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는 개인적으로 삼성공화국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린애들도 우리나라 최대의 기업을 묻는다면 삼성전자라고 답을 하고 구직자나 취업자들도 삼성전자를 다닌다고 하면 다른 설명이 필요가 없습니다. 주식을 투자한다고 해도 보통 삼성전자로 시작하게 되는 것이 정석 아닌 정석으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전에 가장 뜨거웠던 것이 갤럭시 s22 시리즈 사전예약 돌풍이었습니다.

네이버 뉴스, s22 시리즈 사전예약

엄청난 판매였고 저도 구매를 했었고 그 당시 사기위해서 치열한 경쟁을 뚫었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이러한 돌풍도 잠시 'GOS 의무화'로 인해 국내외적으로 상당히 시끄러워졌고 국내에선 많은 수의 사람들이 소송을 하려고 모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 때문인지, 전쟁 때문인 지는 몰라도 주가도 떨어지고 있어 말이 많은 것이 현재의 모습입니다. 물론 오늘 3.11까지 삼성전자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만들고 해결하려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냉담합니다.

솔직하게 저는 휴대폰으로 게임을 하지 않기 때문에 해당 GOS 기능을 직접적으로 와닿게 사용당해본적(?)이 없습니다. 이런 말을 하면 '게임도 안 하고 기능도 안 쓰는데 왜 비싼 휴대폰을 샀냐?'라는 말을 할 수도 있지만 최소 4~5년을 사용하는 저로서는 최신형 휴대폰을 사면 보급형 휴대폰보다 오래 사용하고 기분도 좋기에 샀습니다.

이상하게 말이 흘러갔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삼성을 사야하는지 많은 사람들이 고민할 것입니다. 저 역시도 자산의 일부를 적금 개념으로 삼성전자를 가지고 있어 눈물이 나고 있습니다.

네이버 증권, 3.11 삼성전자 종가

현재 70,000원으로 7만전자를 지키고 있지만 1년 전에 10만전자를 외치며 샀던 많은 개미들은 지금의 상황을 분노할 것입니다. 제 말을 듣고 절대로 사라는 말은 아닙니다.(투자는 개인이 판단하는 것이지 않습니까?) 하지만 저는 월급이 들어올 때마다 50만 원씩 샀던 삼성전자를 조금 더 확대해서 60~70만 원 정도 살 계획입니다.

100조 정도의 모바일 사업부는 위태로워졌지만 메모리나 파운드리 그리고 디스플레이패널에서 매출액의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예측 가능한 범위이기에 무적의 선반영이라는 논리로 안 오를지도 모르지만 반도체 부족 사태에도 1~2년은 DRAM과 NAND의 가격의 고정 가격은 높게 유지되고 코로나19의 종말에 따라 수요의 증가가 예상되기에 메모리의 호황은 지속적으로 기대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초격차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도 개인적으로 생각이 되고요.

 누구든지 공포에 사는 것은 힘들지만 저는 그냥 적금 사듯이 살 생각입니다. 앞으로도 '삼성전자 적금'을 계속해서 들것이고요. 저는 삼성전자는 시장만큼은 최소한 성장할 것으로 예측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단기적(1~2년)으로는 주가가 성장하지 않거나 역성장할 수 있지만 결국은 은행 이자율보다, 시장수익률보다 높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이러한 것을 계속해볼 생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투자는 개인이 판단하는 것이고 이 글은 개인의 생각을 단순히 서술한 것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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