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이야기/인문

[서평] 백년의 기억, 베스트셀러 속 명언 800

거성이 2022. 2. 12. 20:17
반응형

 백년의 기억, 베스트셀러 속 명언 800 김태현, 리텍콘텐츠, 2022.02.03

 안녕하세요? 앞으로 매주 열심히 1편 이상은 책을 읽고 이렇게 서평을 다시 작성하려고 합니다. 이번 년이 시작되고 목표를 잡았지만 부득이한 사정으로 2월부터 시작하게 되었네요. 꾸준하게 책에 관련된 서평을 52주니 52개를 이번 년에 적고 공유하겠습니다.

이 책은 감사하게 리텍코리아에서 서평 이벤트로 받은 책입니다. 무료로 받았지만 솔직하게 제 생각을 작성하겠습니다.


  해당 책은 이전에 읽은 '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과 챕터별로 저자가 분류한 것이 유사하지만 더 함축적이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을 때 고민하는 것(힘든 점)이 한 번에 읽히지 않는 것, 여러 일에 나누어 읽다 보니 앞의 내용이 기억나지 않아 결국 안 읽게 되는 것인데 이 책은 정말 짧아서, 저자가 읽은 책 800개의 생각이 2~3줄로 되어 있어 그러한 어려움이 없는 책이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저는 이 책을 통해 제가 몰랐던 책, 제가 고민하던 것을 접근할 수 있는 책을 알게된 백과사전과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114. 글은 머리와 가슴에 새겨지는 것
글은 여백 위에만 남겨지는 게 아니다. -이기주, 언어의 온도

267. 옳은 전쟁만 남다
옳은 것만 말하는 신이 바란 일이니 옳은 전쟁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 적어도 이 정도는 남기고 싶다고 인간이 생각했기에 남은 것인지도 모른다 - 시오노 나나미, 십자군이야기


이 책을 읽으면서 책이라는 매체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책을 너무 어려워하는 것 같습니다. 그 예시로 책이라는 매체에 접근성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습니다.

2021년 국민독서실태조사, 문화체육관광부,2021

문체부가 2년마다 실시하는 국민 독서실태조사를 보면 변화율은 현저히 낮아지고 있고 특히 성인의 절반도 독서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양한 접근방법이 생겨 특히 동영상으로 정보를 접근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동영상이 녹음이 되지만 언제든지 삭제할 수 있지만 도서는 출판 이후 회수를 할 수 없기에 많은 지식들을 고민하고 작성합니다.(물론 간혹 이상한 책들도 나오긴 합니다.) 잡설이 길었지만 결국  책에 흥미가 생기지 않고 읽고 싶지 않다면 "백년의 기억, 베스트셀러 속 명언 800"을 접하고 읽게 된다면 흥미가 생길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는 이 책을 읽었지만 앞으로 두고 읽을 책을 정리하는 용도로 활용하기 위해 오래 책상에 둘 것 같습니다.   

책 구매 페이지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aver?bid=21406084 

 

백년의 기억, 베스트셀러 속 명언 800

이미 정해져 있는 운명 같은 인생 속에서도 각자의 길은 다르게 펼쳐집니다. 그 속에서 사람마다 선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좌절하느냐 재기하느냐, 그것은 운명이 아니라 우리의 선택입니다.

book.naver.com

책을 읽고 개인이 해석한 글입니다. 또한 리텍콘텐츠 출판사의 우수 서평단 이벤트에 선정되어 읽고 쓴 글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