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이야기/사회

[생각을 주는] 식량이 부족하다?

거성이 2019. 2. 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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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은 이 사진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그냥 벼가 잘 자랐구나.' 정도일 것입니다. 아마 당연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저는 이 사진으로 다른 산업처럼 나라 간의 격차가 존재하고 이 사항이 미래의 자국 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것을 말해주고자 합니다.




 식량안보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나요? 식량안보는 개인, 가정 또는 세계가 안전하고 영양가 있는 식량공급충분한 접근이 가능한 상태를 말합니다.

 우리는 무역이라는 효율적인 도구로 경제를 과거보다 수로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발전했습니다. 하지만 과거와 다르게 이 무역이라는 것으로 우리의 안보를 위협을 받는 것입니다. 무역은 각 국간에 우위적 위치로 발생하는 것입니다. 무역이 발생하는 이유,절대 우위와 비교우위를 잠시 설명하겠습니다.



 다음과 같은 상황이 존재한다고 가정합시다. A 재화를 누가 생산하는 것이 이득일까요? 우리나라일 것입니다.

 이것이 절대 우위라는 것입니다. 생산자가 하나의 재화를 생산하는데 기회비용이 적게 들어가는 것을 말하는 것이죠. 근데 막상 A 재화 B 재화 모두를 보니 우리나라가 생산하는 것이 이득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시간은 24시간으로 한정이 되어 선택이라는 것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비교우위라는 것이 필요해집니다. 상대적으로 기회비용이 적은 재화를 선택하고 다른 재화를 타 국가가 만들게 하여, 무역을 통해 상호 간에 이득을 가지는 것이죠.

위 표를 보고 무역의 재화를 판단해보면, A 재화는 우리나라가 1개 생산할 때 일본이 0.75개를 B 재화는 우리나라가 1개를 생산할 때 일본이 0.8개를 생산하여 우리는 A 재화를 생산하는 것이 이득인 것입니다. 즉 A재화를 생산하는 것이 일본에 비해 비교우위를 가지는 것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와 이러한 비교우위로 많은 나라가 포기하는 것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식량이라는 것이죠. 인간의 생명을 유지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인 식량을 우리는 외국에 의존을 하는 것입니다.


 

 표를 보면 확실히 느껴지지는 않겠지만, OECD 국가들을 비교하면 우리나라는 뒤에서 3위입니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쌀 소비는 줄고 있는데 쌀에 많은 비용이 식량안보를 위해 투입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과거 주식이어서, 농민을 살리기 위해서 등의 이유로 말이죠.



 예측으로 만으로도 농촌의 상황은 암울합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가 일어난다고 해서 인구가 적은 농촌에 많은 돈을 투자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원론적인 이야기만 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단지 정부가 주도적으로 식량의 안정적인 수급을 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 말이죠. 필요하지만, 보이지 않는 미래에 투자를 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단지 이 글을 읽고 여러분들은 미래에 이런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면 좋겠습니다. 식용 곤충과 같은 대체물을 만들고 있지만, 많은 식량을 대체할 수 있을지도 생각이 듭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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