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배달음식을 시켜먹는 양이 늘어남과 동시에, 판매가 늘어난 것이 있습니다. 밀키트(meal kit)입니다.
밀키트는 기존에 직접 재료를 사서 손질하고 조리하는 단점은 빼고, 배달음식의 조미료 첨가량, 비위생적일 수 있는 조리법의 단점을 뺀, '직접 요리 + 배달음식'의 장점만을 결합한 제5세대 간편식 제품입니다.
개인의 건강이 최우선인 지금 세상에선 재료의 신선도, 음식의 영양비율 그리고 맛있는지가 가장 중요해졌습니다.
이러한 트렌드를 가장 추종할 수 있는 '밀키트'는 개인이 스스로 조리를 해 몸에 좋은 재료, 영양소를 얻을 수도 있고 재료의 손질로 시간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자취를 해보거나 하는 사람들은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된장찌개를 먹기 위해 양파, 파, 두부 기타 재료 등을 사고 맛있게 먹은 다음 남은 양파, 파, 두부를 처리하기 위해 고민을 한적, 먹지 못하고 재료를 음식물 쓰레기로 버린 적 등이 말이죠. 또 다른 경험도 있을 것입니다. 인터넷에서 요리법을 보고 요리를 하지만 양을 잘 못잡아서, 양념의 양을 잘 못잡아서 음식을 망친적 등이 말입니다.
물론 밀키트는 비싼가격을 형성하지만 위의 단점을 해소할 수 있어, 시도해볼 수 있는 간편함이어 사람들이 찾게 되는 것입니다.
위의 표를 보면 17년 100억이었던 밀키트 시장의 규모는 현재 3000억으로 30배 증가했고,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인 가구 비율의 증가와 더불어, 쿠팡과 같은 기업들이 새벽배송을 실시함에 따라 더 간편히 접근할 수 있어 시장 규모가 커진것으로, 커질것으로 판단됩니다.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식당에 가기 부담스러워진 이때, 오늘 저녁은 혼자가, 연인과, 친구와, 가족과 함께 밀키트를 이용한 음식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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