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이야기/인문

인간 본성의 법칙

거성이 2020. 7. 16.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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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의 땅 떵이가 좁은데 요즘과 같은 날씨를 보면 '그래도 크구나!'를 느낍니다. 어느 지역은 비가 오고, 어느 지역은 비가 안 오고. 어디는 천둥번개가 치고, 어디는 아니고... 그래도 이웃나라와 같은 폭우로 피해를 입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없어 다행입니다. 물론 이웃나라의 사람들도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책 한 권을 소개하겠습니다. '인간 본성의 법칙'이라는 책으로 로버트 그린이 지은 책입니다. 대략 1000쪽의 페이지를 가지고 있는 책으로 저도 아직 2/3만 읽어서 계속 읽고 있습니다.

인간 본성의 법칙
국내도서
저자 : 로버트 그린(Robert Greene) / 이지연역
출판 : 위즈덤하우스 201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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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사람들의 본성은 다르다는 생각이 그릇 됐다는 생각에서 시작을 합니다. 단지 본성이 다르게 보이는 이유를 '그 당시의 상황이 비이성적, 정상적인 태도를 행하기 힘들었다는 사실관계의 연장선'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자신들이 이성적인 동물이라고 생각하지만, 저자는 비이성적인 동물이기에, 사람마다 본성이 다르게 보이는 것처럼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운동선수가 매일 훈련을 통해 자신의 운동능력을 향상, 유지시키는 것처럼 사람들도 끊임없는 '자문'이라는 행동을 통해 무의식, 비이성적인 상태에서 해방 가능한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항상 사람들은 원망하는 대상을 찾고, 그 대상을 원망하는 행동을 합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저에 대한 원망부터 남에 대한 원망까지 합니다. 하지만 원망을 한다고 현실이 변화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오히려 사태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하는 방법이 추후에 나타나게 되는 부정적인 것들의 출현 가능성을 줄여줍니다.

 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책의 분량이 방대하다보니, 이정도 소개로 그만하겠습니다. 책은 18개의 법칙으로 인간 본성을 담금질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개인에 대한 것들에서부터 사회에 관한 것들까지 소개하고 있어 읽어보기 괜찮은 책입니다. 앞으로 소개하고 싶은 챕터들은 따로 소개하고, 주제들을 찾아 이야기를 정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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