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이야기/인문

세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긍정적인 곳이다.

거성이 2020. 6. 28. 00:00
반응형

  비가 온 뒤에는 시원한 날씨여서 밖에 다니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너무 더워 에어콘 근처에만 가고 싶어 냉방병에 걸릴 것만 같았는데 다행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세상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쟁이 일어나고, 시위가 확산되고, 질병이 발생하는 현재의 세상을 부정적으로 바라보시나요? 아니면 서로를 돕고 기부를 하고 약자를 배려하는 아름다운 곳으로 생각하시나요? 저는 위의 두개로 표현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은 결코 이분법적으로 나뉘는 곳이 아닙니다. 서구권은 잘사는 곳이고, 그 외의 곳은 못 사는 곳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TV에 나오는 월드비전 등과 같은 광고의 아프리카 아이처럼 비참한 곳은 많이 사라졌고, 미래가 아닌 오늘 하루만 생각하는 곳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보통 '아프리카 아이들이 불쌍해.'라는 생각을 하지만 그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세계 여성 1인당 출생아 수

 우리는 저소득 국가에서는 가족 구성원이 많고 고소득 국가에서는 적다고 배우고 있지만, 절대 다수의 나라에서 가족구성원은 적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신생아 사망률도 줄어들고 있고요. 사회의 개혁도를 여성인권으로 나타낼 수있기에 여성의 초등학교 졸업율을 보면 현재 60% 이상인 것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세계의 50% 이상이 빈곤하게 살고있다는 생각도 틀린말입니다.

세계 극빈층 탈출율

 물론 에어콘이 나오는 방, 자가용이 있는 사람, 대학교육을 받는 사람은 다수가 아닙니다. 그러나 마실물을 몇 Km를 걸어서 가지고 오는 사람, 신발이 없어 신발을 못 신는 사람, 약을 못 먹어 단순 감기로 죽는 사람은 2% 미만입니다.

세상을 이분법적으로 보는 것을 그만두어야합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각을 언제든지 댓글로 적어주시면 환영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