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일/사회의 이야기

[미래] 일자리는 어떻게 변화할까?

거성이 2020. 5. 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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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미래는 항상 암울합니다. 들려오는 소리에선 대부분의 일자리가 인공지능을 가진 로봇에 의해 대체될 것이며 많은 사람들이 직장을 잃게 될거라는 예측이 많기 때문입니다. 아마 이는 결론적으로 옳은 말이며, 현재 볼 수 있는 일자리 중 절대 다수가 사라질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예측처럼 일자리가 전적으로 사라진다고 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생계를 걱정하는 수준까지는 가지 않을것입니다. 인공지능이 아무리 계산처리, 연산, 자료취합을 잘한다고 하더라도, 인공지능의 개발은 인간을 도와주기위해 개발되었기 때문이고 일자리가 없어진다는 것은 소비자가 사라진다는 의미이기에, 일자리를 단순히 손익-비용처리로만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아마 기술이 개발되어도 천천히 기술이 적용될 것이며 나머지 부분에서도 법과 제도를 통해 사람들을 보호하고, 새로운 기술의 긍정,부정적인 면을 종합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입니다.

인공지능과 사람

 물론 천천히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해서, ' 아. 걱정안하고 대비 안해도 되구나.'라고 생각하는 바보같은 사람들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천천히 없어지지만, 명확히 없어지기에 우리는 미래를 대비하여 직업을 찾아야하는 것입니다. 대체되는 일자리는 현재 이야기하는 것을 취합하면, '반복적이고, 예측가능한 일을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직업으로는 '의사, 약사, 변호사, 회계사'라고 불리는 소위 '사짜 직업'에서 '배달원, 미화원, 판매원'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너무 많이 나온 예시지만 이세돌 9단과 바둑대결을 한 알파고를 '반복적이고 예측가능한 일'을 할 때 우리가 이길 수 있을까요? IBM의 왓슨이 의학논문을 1분에 100만쪽을 읽는다는데 우리가 읽을 수 있을까요? 아마 1장을 정확히 이해하면 읽어도 대단한 수준일 것입니다.

 우리의 미래를 너무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며 너무 긍정적으로 보는 것도 잘못된 생각입니다. 인공지능보다 우리가 잘하는 것은 명확합니다.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입니다. 미래가 가까이 와 있는 지금 미래에 대해 한 번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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