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감기가 조금 나은듯하네요. 죽다 살아났습니다. 여러분들도 조심하십시오. 책들은 너무 바빠 읽을 시간이 안나지만 오랜만에 빨리 퇴근해 책을 보다 신기한 사람을 봐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오기(吳起) 춘추전국시대의 인물로 전국시대에 삶을 살다간, 전국시대를 대표하는 병법가, 전술가, 정치가입니다. 어린시절 유명한 이야기로는 어렸을 때 깡패에게 맞은 날부터 매일 다음날 싸움을 걸어 결국 이겼다는 일화가 있다. 또한 사람을 죽이고 온 오기를 어머니가 꾸짖자 오기는 피를 흘려 그 피로 재상이 되기 전까진 찾아오지 않겠다고 어머니께 맹세를 해서 어머니가 돌아가시고도 어머니께도 가지도 않았다고하는 일화가 있습니다. 이때 공자의 제자인 증삼은 '저런 독한 놈은 차라리 멍청한 채로 남겨둬야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