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우리의 모든 것을 유전자가 결정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유전자에의해 사는 것은 아니다. 단지 유전자는 생존에 가장 효과적인 것들을 몸 속에 내장시키는 것뿐이다. 인간은 이타적인 존재가 아니라고 지난 1,2부에서 말했다. 이기적인 생존에 관한 욕구들로 우리가 이타적인 행동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 유전자는 어떻게 몸 안에 프로그램화되어있고, 분산화되고, 저장되어있어 우리를 동물,사물에 반응해 이타적인 행동을 하게할까?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는 직접 유전자를 공유하기에 그렇다. 가깝게는 유전자의 대부분을 공부하는 부모,가족,친척부터 멀게는 인간자체를 포함한다. 부모에게 자식이 유전자를 각각 1/2를 나눠가진다면, 인간이기에 우리 모두는 (1/2)^n의 비슷한 유전자를 모두 공유하고 있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