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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3

[책 리뷰] 거짓은 어떻게 확산되는가?

지금 리뷰하는 책과 다른 책을 읽고 있다가 정리가 되지 않아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자극적인 제목이어서 그냥 단순히 읽고 싶었습니다. 읽어보니 오랜만에 자신의 생각을 확장시키기 위해 여러 사례, 표현을 열거식으로 챕터를 구성해 나열하는 책이어서 개인적으로 재미있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때부터 미래는 정보의 바다이고 정보를 가지는 것보다 올바른 정보를 확보하고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들도 거짓이라는 것을 골라낼 수 있는 힘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물론 이 책을 읽은 저지만 저는 이러한 힘이 없습니다. ㅎㅎ 여러분들은 읽고 판단하실 수 있으니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은 진실에 대해서 두려워하고 무서워합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자신이 아는 것이 많으면..

엘리뇨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왔습니다. 책 읽을 시간도 없었고, 글을 쓰고 싶었는데 생각이 정리가 안되어서 글을 썼다 지웠다 계속했었네요. 오늘은 기후에 관한 주제를 들고 왔습니다. 최근 장마전선이 북상하여 장마가 시작된다는 말이 계속되었지만, 시베리아 고기압 등의 영향으로 우리나라를 제외한 일본, 중국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그에 연장선상으로 공부하다가 이렇게 글을 쓰네요. 엘리뇨, 엄밀히 말하면 기상이변 현상으로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지구라는 곳의 에너지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현상이라고 보면 되고 1만 년 전부터 계속 반복된 현상입니다. 평상시의 지구는 무역풍을 통해 남아메리카의 따듯한 바닷물을 적도 부근으로 옮기며, 이러한 이동으로 남아메리카 부근에선 심해저의 차가운 물이 올라오게 됩니다. 하지..

[책 리뷰] 사피엔스 번외편- 과학혁명 (우리의 미래)

책을 읽은 후 4개의 부 중 과학혁명 부분이 가장 중요하게 느껴지고, 많은 여운을 남겨 글을 씁니다. 이로 3가지 요소로 인간은 신의 존재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으며, 도전하게 되었다. 또한 기술이라는 새로운 신을 믿게 되었다. 이렇기에 저자는 과학혁명은 무지 혁명이라고도 판단이 된다고 한다. 끊임없는 물음과 새로운 증거의 발견 및 발명으로 신학만이 최고의 학문이었던 중세까지의 우리에게 수학이라는 학문을 가지게 해준 것이다. 물론 수학이라는 학문은 과거에도 있었지만, 이는 신학만이 유일한 학문인 시대적 분위기에서 발전은 불가능하였다. 그 예시가 1744년 스코틀랜드의 목사 알렉산더 웹 스튜와 로버트 월리스의 미망인들을 위한 연금의 발명이다. 신을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닌. 우리의 삶의 유지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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