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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뇨 2

엘리뇨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왔습니다. 책 읽을 시간도 없었고, 글을 쓰고 싶었는데 생각이 정리가 안되어서 글을 썼다 지웠다 계속했었네요. 오늘은 기후에 관한 주제를 들고 왔습니다. 최근 장마전선이 북상하여 장마가 시작된다는 말이 계속되었지만, 시베리아 고기압 등의 영향으로 우리나라를 제외한 일본, 중국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그에 연장선상으로 공부하다가 이렇게 글을 쓰네요. 엘리뇨, 엄밀히 말하면 기상이변 현상으로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지구라는 곳의 에너지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현상이라고 보면 되고 1만 년 전부터 계속 반복된 현상입니다. 평상시의 지구는 무역풍을 통해 남아메리카의 따듯한 바닷물을 적도 부근으로 옮기며, 이러한 이동으로 남아메리카 부근에선 심해저의 차가운 물이 올라오게 됩니다. 하지..

[생각을 주는] 엘리뇨가 먼가요?

여러분들은 엘리뇨가 무엇인지는 아실것입니다. 기후변화의 문제점을 보면 항상 엘리뇨, 라니냐 등의 이상한 이름을 가진 것들이 나오곤 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엘리뇨가 오면, 페루와 에콰도르만 지역에는 엄청난 호우가 오게됩니다. '무슨 문제가 있나?' 라고 생각이 드실것 입니다. 문제는 단순합니다. 비가 적게 와야할 지역에 비가 온다는 것입니다. 지구는 큰 순환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비가 오면, 대기 중의 물의 양이 적어지게 되는 것이고 이는 다른 곳에 필요한 물이 소모됨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적도부근, 북반구 지역에는 북동무역풍이, 남반구 지역에는 남동무역풍이 불어 따뜻한 물이 적도쪽으로 모이게 만듭니다. 즉 물이 계속하여 서쪽으로 모이게되는 것이며, 적도에는 서쪽에는 난류가 두껍게 쌓여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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