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된 고전책이다.1976년에 나온 이 책이 지금도 10주년, 20주년, 30주년, 40주년 기념판이 나온다는 것은 그만큼 엄청난 책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크게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인간은 DNA에 의해 창조된 생존기제'라고 정의하면서 이야기를 한다. 유전자로 시작된 계속 살아가는 우리를 말하는 이 책. '진화론을 새로운 창조성'으로 표현한 책인 것이다. 사람은 왜 존재할까? 여러가지 답을 제시할 수 있다. 본능 때문에, 태어나서 존재하는 거다, 신의 계시로.... 저자는 진화라는 것의 정의가 "가장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진화는 우리의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하는 것이라는거다. 그렇다면 어딘가에 집중해야하고, 저자는 유전자에 집중한 것이고, 존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