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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로 엔데믹이 가능할까? (개인의 건강은 개인이)

거성이 2022. 3. 1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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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코로나 19에 대한 정부의 지침이 변화했습니다. 단적인 예로 최종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하는 것은 'PCR 검사'를 통해서만 가능했지만 3월 14일을 기준으로 신속항원검사 또는 응급용 선별검사 키트(신속 진단 키트)를 통해서도 양성 판정이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추가 PCR 검사를 실시하고 싶은 사람은 할 수 있게 의무에서 권고(?) 아니 그보다 약한 자율에 맡겨졌습니다. 공무원들의 과중된 업무를 해결한다는 명목 하에 문자로 격리 메시지를 통보하고 관찰 및 관리를 하지 않게 되며 검체 채취 후 7일 이후에는 격리가 해제되게 되었습니다.

물론 코로나19가 햇수로 3년 간 지속되었기에 해당 공무원들은 과로에 시달리게 되었고 많은 특별업무들이 상설, 상시업무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가 15일 기준 700만 명 우리나라 인구의 10퍼센트를 초과하게 되었고 35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독감과 유사하게, 아니 더 낮은 사망률을 보인다고 말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대수롭지 않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3년 간 주의하고 예방했던 질병입니다. 이렇게 별거 아닌 것이 었으면 과거의 노력은 무엇이었을까요? 어째든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질병이고 어떠한 후유증이 재발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현재의 정부의 지침은 경제를 비롯한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하기에 올바른 선택일지는 모르지만 개인의 안전, 건강을 위해선 그릇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19 검사에 대해서 정확한 소개를 하고자합니다.

네이버 검색, 코로나 진단키트

 다양한 코로나19 진단키트가 있고 사람들은 해당 진단이 간편해서 실효성을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진단키트는 각 국가의 허가를 받아 시판되는 것들이며 분자 중합 효소 연쇄반응(일명 PCR)을 황금률로 만들어 실시하는 검사입니다. 위음성률은 PCR 검사보다 신속성을 좀 더 높지만 코로나 유행을 파악하는 데 사용되기에 정부로서는 활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개인의 건강을 위해선 감염이 의심된다면 PCR 검사를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검사로 팬데믹을 엔데믹으로 전환시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좋은 사진이 없어서 책을 첨부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질병의 확산 / 네이버 코로나19 검색

 감염이 되었으나 무증상인 환자, 피로감을 느끼고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으나 감염되지 않은 사람 모든 경우가 있기에 검사만으로 우리는 종식이 불가능합니다. 지역과 국가의 보건, 의료서비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접촉자 추적, 마스크 착용을 비롯한 개인 방역 지침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백신이 모든 것을 해결해준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그릇된 사고입니다. 보통 우리가 맞고 있는 독감과 같은 백신은 지속적으로 개발된 백신을 업데이트하는 형식이고 지금과 같이 빠르게 개발된 백신을 전 세계 사람들이 맞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백신의 효능과 안전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말이 나오고 있고 회의적인 말들이 지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음모론적인 말이 아니라 어떤 것도 확신을 줄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전의 글에서 말하듯이 엔데믹은 이번 년 늦어도 내년에는 올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접촉자를 지속 추적하고 개인의 건강을 스스로 지키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보다 느슨해지고 있는 상황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개인의 건강은 개인만이 지킬 수 있습니다. 확률에 자신의 목숨을 베팅하는 것보다 어리석은 것이 있을까요?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의 생각을 쓴 글입니다. 다른 의견이 있거나 틀렸다고 생각하시면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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