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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176

22년 투자이야기 1

최근 12월 ~ 3월까지 계속해서 사 왔던 주식을 팔았습니다. 큰 수익이라면 일수도 있고 적은 수익이라면 적은 수익일 수도 있는 대략 30% ~40% 정도의 이익률을 실현했습니다. 물론 해당 주식을 살 때는 2배 이상의 주가 성장이 예상되기에 구매했는데 그 예상을 한 전제조건들이 깨지기 시작해 팔게 되었습니다. 제가 투자한 주식은 KG케미칼 , KG이니시스입니다. 처음에 KG케미칼은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인플레이션이 필수적으로 수반될 것이라고 판단했고 요소수, 비료 품귀 현상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해당 생각을 가지고 재무제표를 보고 판단하니 PER 2도 안되어 과감하게 투자했습니다. KG이니시스의 경우에는 작년 10월 ~ 11월 사이에 암호화폐 사업에 진출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들리기 시작하..

[책 리뷰] 휘둘리지 않는 말투 거리감 두는 말씨

벚꽃이 피고 날이 점차 따뜻해지고 있습니다. 정말 봄이 오고 있네요. 겨울 동안은 '봄이 과연 올까?'라고 생각을 하고 항상 따뜻한 곳을 찾았는데 이제 모든 곳이 따뜻한 곳이 되었네요. 코로나 환자도 아직 많은 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결국은 엔데믹으로 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강력한 질병이고 모두들 몸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오랜만에 읽은 책은 '휘둘리지 않는 말투 x 거리감 두는 말씨'입니다. 최근 감사하게 리텍콘텐츠에서 계속해서 리뷰이벤트가 당첨이 돼서 책을 주시는데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읽고 있는 책들을 제쳐두고 바로 읽었습니다. 리뷰이벤트이기에 좋은 말을 쓰고 계속해서 책을 읽기를 바랄 수도 있겠지만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많은 실망을 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 1..

[책 리뷰] 불편한 편의점

최근 이사를 여러 번 다니면서 책을 사는 것에 대해서 회의감을 많이 느꼈습니다. 이사를 위해서 책을 4~5박스를 싸고 그것을 풀고 하면서 '왜 이런 고생을 사서 했던 거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생각을 가지게 되니 처음에는 전자책으로 사서 구매를 해 보고 이후에는 밀리의 서재에서 그냥 닥치는 대로 책을 읽고 있습니다. 과거와 다르게 서점에 가서 제가 읽고 싶은 책을 여러 번 읽고 쓰는 것도 좋았지만 이렇게 쉽게 접근하고 쉽게 여러 가지 종류의 책을 보니 견문이 더 넓어지는 것 같습니다. 솔직하게 계속해서 제가 전자책을 읽지 않았더라면 절대 읽지 않는 종류의 책들을 읽고 다른 분야에 대해서도 흥미를 느끼고 개인적으로 괜찮은 기분입니다. ㅎㅎ 이번에 소개해 드릴 책은 '불편한 편의점'이라는 소설입..

투자아이디어(디피님의 이야기를 듣고)

최근 운동을 할 때 음악을 듣기보단 유튜브를 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최근 김작가님의 유튜브 채널에서 디피님이 나와서 이야기한 것들이 좋아 공유차, 나누고 싶어 이야기합니다. 요약 1. 경쟁자가 없는 독점 회사 -> 경제학에서 말하는 독점, 과점 기업, 역량의 중요성을 많이 강조합니다. 현실에선 경쟁이 없을 수는 없지만 치열한 경쟁은 이윤의 감소를 필연적으로 가져오기에 독, 과점기업이거나 최소 경쟁이 덜해야 함 2. 성장 산업 -> 디피님께서 1-2년은 예측 불가하지만 10년은 예측 가능하다고 말한다. 보통 단기를 예측하고 장기가 예측 불가하다고 하지만, 디피님의 말을 들으면 우리가 상상하는 미래의 모습을 그릴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하면 된다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3. 현재는 매출이 낮..

코로나19 검사로 엔데믹이 가능할까? (개인의 건강은 개인이)

최근 코로나 19에 대한 정부의 지침이 변화했습니다. 단적인 예로 최종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하는 것은 'PCR 검사'를 통해서만 가능했지만 3월 14일을 기준으로 신속항원검사 또는 응급용 선별검사 키트(신속 진단 키트)를 통해서도 양성 판정이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추가 PCR 검사를 실시하고 싶은 사람은 할 수 있게 의무에서 권고(?) 아니 그보다 약한 자율에 맡겨졌습니다. 공무원들의 과중된 업무를 해결한다는 명목 하에 문자로 격리 메시지를 통보하고 관찰 및 관리를 하지 않게 되며 검체 채취 후 7일 이후에는 격리가 해제되게 되었습니다. 물론 코로나19가 햇수로 3년 간 지속되었기에 해당 공무원들은 과로에 시달리게 되었고 많은 특별업무들이 상설, 상시업무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

카테고리 없음 2022.03.15

[책 리뷰]프롭테크(PROPTECH) 집과 기술의 결합

누구든 자신의 미래를 암울하게 그리는 사람은 없습니다. 저 역시도 좋은 집에 돈 걱정을 하지 않으면서 살고 싶습니다. 돈을 걱정하면서 매일매일 후회하면서 살길 희망하는 사람은 정말 이상한 사람이죠. 부를 증식하기 위해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3가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부의 추월차선'에서 나오듯 1. 사업을 하는 것, 2. 예술적 재능을 가지는 것 3. 투자하는 것 이렇게 말입니다. 3번 투자에 대해선 대부분의 사람들이 쉽게 그리고 안전하다고 느끼면서 투자하는 것이 부동산 투자입니다. 주식에 비해서 팔기가 어려워 잦은 매매가 불가 하고 호가가 보이지 않으며 자신이 거주하다 보면 시간이 경과해 부가 증식이 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지만 시드머니라 불리는 기초..

[투자] 탄소중립의 불가능성

어제에 이어서 탄소중립에 대해서 계속해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BCG에서 쓴 글을 통해 '저탄소 연료'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미래가 아닌가 해서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고 투자를 할 때 탄소중립이 아닌 저탄소로 목표를 잡은 기업들을 서치하고자 합니다. 탄소를 발생시키는 과정은 크게 2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품을 생산할 때 만들어지는 온실가스 그리고 제품을 사용할 때 배출되는 온실가스 이렇게 말이죠. 비욘드넷제로 회장의 인터뷰를 보면 현재 온실가스 배출의 감소를 위해 1조 달러 정도를 세계적으로 투자하고 있는데 2050년까지 넷제로(Net -Zero)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연간 3조 5천억 달러로 3.5배 증가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전기차 시장이 일반차를 대체하기 위해 ..

카테고리 없음 2022.03.13

[투자] ESG 경영은 가능한 것일까?

안녕하세요? 시장이 오르락내리락거리고 있네요. 뉴스를 보면 미국을 제외한 시장은 코로나19 때 보다 훨씬 더 빠졌다고 합니다. 용기 있는 사람들이 돈을 번다고 하지만 저는 강심장이 아니어서 엄청난 용기가 나지 않네요. 하지만 확실한 것은 우리의 세상이 아무리 안 좋아져도 자본주의가 가장 좋은 이념(?)이고 자본주의가 망하지 않는 한 시장은 결국 우상향 한다고 믿기에 앞에서 말한 대로 투자를 계속하려고 합니다. 또한 감사하게도 제가 투자하고 있는 것들을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분리해서 100만 원도 되지 않지만 현재 +수익을 기록하고 있네요. 이렇게 수익을 기록하는 것도 부족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리포트를 보면서, 직관에 의한 것이 아닌 기업에 대해 스스로 분석하고 판단해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왔다..

삼성전자 어떻게 해야하나?

우리나라는 개인적으로 삼성공화국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린애들도 우리나라 최대의 기업을 묻는다면 삼성전자라고 답을 하고 구직자나 취업자들도 삼성전자를 다닌다고 하면 다른 설명이 필요가 없습니다. 주식을 투자한다고 해도 보통 삼성전자로 시작하게 되는 것이 정석 아닌 정석으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전에 가장 뜨거웠던 것이 갤럭시 s22 시리즈 사전예약 돌풍이었습니다. 엄청난 판매였고 저도 구매를 했었고 그 당시 사기위해서 치열한 경쟁을 뚫었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이러한 돌풍도 잠시 'GOS 의무화'로 인해 국내외적으로 상당히 시끄러워졌고 국내에선 많은 수의 사람들이 소송을 하려고 모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 때문인지, 전쟁 때문인 지는 몰라도 주가도 떨어지고..

[책 리뷰] 내일의 부 (부자가 되는 메뉴얼)

미래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아지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그중에 한 명이겠지요. 이러한 생각을 하는 것이 하늘 높이 치솟은 집값을 충당할 수 있는 열쇠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책은 제가 즐겨보는, 그리고 최근 새로운 신작이 나온 '조던 김장섭'님의 책인 '내일의 부' 라는 책입니다. 책에서도 말하지만 노인빈곤율은 OECD 평균과 비교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통계청에서 20년 40% 이하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OECD 대비 약 3배 정도 높은 상황입니다. 기초연금을 비롯한 각종 연금을 통해서 빈곤율이 줄어들고 있지만 해당 연금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물론 빈곤율이 높다고 해서 무작정 돈을 퍼준다면 그것 역시 문제이기에 정부는 이도 저도 못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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